하동 북천 코스모스·메밀꽃 축제, 올가을 꼭 가봐야 할 꽃천지 여행

 안녕하세요, 여러분! 가을이 깊어가면서 어디로 나들이 갈지 고민 중이신가요? 오늘은 제가 알게 된 정말 멋진 가을 축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. 바로 경남 하동에서 열리는 '북천 코스모스·메밀꽃 축제'인데요, 올해로 벌써 19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고 해요. '별천지 하동, 꽃천지 북천'이라는 주제가 정말 궁금증을 자아내지 않나요? 지금부터 이 아름다운 꽃 축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!




북천 코스모스·메밀꽃 축제는 어떤 곳인가요?


하동군 북천면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가을이면 온 들녘이 꽃으로 물드는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. 무려 36헥타르(약 10만 9천 평) 규모의 코스모스와 6헥타르(약 1만 8천 평)의 메밀꽃이 만개한 모습을 상상해보세요! 정말 어마어마하죠?

이 축제의 특별한 점은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민간 주도형 축제라는 거예요. 그래서인지 더 정성스럽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고 해요.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 아름다운 꽃밭을 보기 위해 찾아오고 있답니다.

저도 작년에 친구들과 잠깐 들렀었는데, 끝없이 펼쳐지는 꽃밭을 보고 정말 입이 떡 벌어졌어요.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감동이었죠!


축제 홈페이지 바로가기


어떤 꽃들을 볼 수 있나요?


북천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코스모스와 메밀꽃이에요. 분홍빛 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살랑 춤을 추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에요. 그리고 하얀 메밀꽃은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눈부시게 빛나죠.

올해는 특별히 요즘 SNS에서 핫한 핑크뮬리도 볼 수 있다고 해요. 게다가 희귀박 터널과 '별빛이 내리는 듯한 꽃길'이라는 특별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인생샷 찍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!

제가 본 코스모스는 대부분 분홍색이었는데, 알고 보니 하얀색과 빨간색 코스모스도 있더라고요. 색깔별로 다른 느낌을 주는데, 특히 석양이 질 때 보는 코스모스 밭은 정말 환상적이에요.

 

 

 

 

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무엇이 있나요?


꽃구경만 하기 아쉽다면, 다양한 행사와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요. 


✅ 개막식 :  하동군립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 노래자랑, 정두수 가요제, 청소년 댄스 경연

특히 면민 노래자랑에는 가수 황인아, 정두수 가요제에는 가수 왁스가 출연한다고 하니 가을밤의 흥을 돋울 것 같아요!

✅ 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: 꽃물 손수건 만들기, 압화 체험, 전통놀이 한마당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래요. 작은 조카와 함께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.

그리고 팔씨름왕 선발대회, 행운의 박 터뜨리기, 소리 지르기 대회, 신발 멀리 차기, 빙고 경품 추첨 같은 색다른 행사도 있어요.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못 하는 일들도 축제에서는 다 할 수 있잖아요? 특히 소리 지르기 대회는 스트레스 해소에 딱일 것 같아요!

 

 

 

 

맛있는 먹거리는 어떤 것이 있나요?


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역시 먹거리죠! 축제장 한켠에는 하동 농부들이 직접 준비한 농특산물 장터가 열린다고 해요. 갓 수확한 고구마와 섬진강 쌀이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.

특히 주목할 만한 건 메밀 요리예요. 향긋한 메밀국수와 묵사발은 꼭 먹어봐야 할 메뉴라고 해요. 직접 재배한 메밀로 만든 음식이니 그 맛이 남다르겠죠?

지난번에 제가 먹어본 메밀전은 바삭하면서도 고소했는데, 꽃구경하다 출출해질 때 딱이었어요. 아, 그리고 현지 주민들이 추천한 고구마 튀김도 꿀맛이었답니다!

 

 

 

 

축제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?


올해 북천 코스모스·메밀꽃 축제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총 18일간 열려요.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일대에서 진행되는데, 가을 여행으로 딱 좋은 시기죠.

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으니, 가능하다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. 저도 작년에 평일에 갔는데, 한적하게 꽃길을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거든요.

하동군에서는 교통과 주차, 편의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니 걱정 없이 방문해도 될 것 같아요.

 

 

 

 

이 축제의 특별한 의미는 무엇인가요?


북천 코스모스·메밀꽃 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따뜻한 축제예요. 하동군 관계자의 말처럼 "북천의 코스모스와 메밀꽃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계절의 선물"인 것 같아요.

특히 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만들어가는 민간 주도형 축제라는 점이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. 지역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축제이기에 더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.

가을이 깊어가는 10월, 사랑하는 가족, 연인, 친구들과 함께 하동 북천에서 아름다운 꽃밭을 거닐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? 분홍빛 코스모스와 하얀 메밀꽃 사이로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,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세요. 이번 가을, 북천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랍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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